시 선관위, 장애우 대상 사전투표 체험실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부터 길상면에 있는 장애인시설 「색동원」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체험을 실시했다.
색동원은 50명 정도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6·4 지방선거 투표권을 갖고 있다. 이들 모두 거소투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 시설 장애우들도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다면 사전투표로 투표해야 한다.
이날 체험은 사회적으로 선거의 소외계층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의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선거권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투표절차 등 투표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후 6·4 지방선거에 처음 도입되는 사전투표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사전투표 체험은 실제 사전투표 장비를 탑재한 투표참여 홍보 투어차량을 이용하여 실시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장애인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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