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센트럴로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한 지하 상수도관이 파열사고로 인근 지역에 상수도 단수가 예상된다고 연수구가 주민들에게 공지했다.
연수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송도동 160번지 센트럴로 교차로 부근 지하 상수도관이 터져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경찰은 사고 구간 교차로를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으며,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수구는 상수도관 긴급 복구공사로 인해 송도2동 일대에 단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단수상황에 대비해달라고 이날 오전 8시 46분에 주민들에게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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