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도서관 '제3회 도서관학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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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개도서관 '제3회 도서관학교' 열려
  • 송은숙
  • 승인 2013.03.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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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 자원활동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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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립 부개도서관(관장 이희수)에서는 오는 20일부터 구립도서관 자원활동가 교육과정인 '제3회 도서관학교'를 연다. 모두 6차에 걸쳐서 진행되는  이 도서관학교는 부평구립도서관 6개관(부개, 삼산, 부평기적, 갈산, 부개어린이, 청천도서관)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부평구립 거점도서관인 부개도서관에서 이루어진다.
 
강좌는 오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0분씩 모두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좌 내용은 ▲지역사회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자리매김(부평구립 부개도서관 이희수 관장) ▲ 함께 만들고 나누는 도서관 문화(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 ▲ 도서관 자원활동가의 역할과 활동사례(광진정보도서관 오지은 관장) ▲ 도서관과의 만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책이야기(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교수) ▲ 다양한 계층 책 읽어주기의 실제(부천대학교 이송은 교수) ▲ 도서관에서 즐겁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책 놀이(㈜기획과 연출 김미정 대표) 등이다.
 
부평구는 2006년 부평기적의도서관을 시작으로 현재 5개의 구립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 12일에는 청천도서관이 개관될 예정이다.
 
도서관학교 강좌를 들은 원활동가들은 부평구립도서관 6개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6강의 교육 중 5강 이상 출석한 후 3개월의 자원활동 수습기간을 마치면 부평구립도서관 자원활동가 위촉장을 받을 수 있고, 이후 도서관별로 진행되는 보수교육에 참여 가능하다. 부평구립도서관에서는 자원활동가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찾는 중이다.
 
이희수 부개도서관장은 “도서관학교를 통해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적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호흡하는 도서관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서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강좌를 들을 수 있고,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부평구립통합홈페이지에서 '문화마당 - 프로그램 및 행사 - 특별프로그램 - 제3회 도서관학교 수강생 모집'에서 신청하면 된다.(문의 ☎ 505-0062~4 / www.bpp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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