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떠날 채비를 돕는 아름다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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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떠날 채비를 돕는 아름다운 사람들
  • 김호선
  • 승인 2013.03.08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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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사진 찍어드리는 따뜻한 효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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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함에 감사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그리고 이제 떠날 준비를 한다.
이 보다 아름다울 수 없다. 떠남을 준비하도록 사랑을 펼치는 아름다운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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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만에 아름답게 분장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
영전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한복으로...연지곤지도 바르시고 머리를 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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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효봉사단체는 그동안 수천장의 영전사진을 찍어 드렸다.
처음에는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이제는 즐겁다는 표현이다. 보람이라 한다.
처음 영전사진하면 부담도 되고 하였는데 정작 우리 주변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떠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영4.jpg
또한 사진촬영에 혼쾌히 수락하고 자원봉사를 활동하고 있는 영상학과 대학생들...
모두가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우리사회는 아직도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이다.
영5.jpg
오늘도 400여장의 영전사진을 촬영하였다. 수개월동안 사진을 잘 뽀샵하여
전달해드리면 받아 보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상상된다. 아름다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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