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탈북예술단 공연과 '소래포구 7080 콘서트' 등 열어
인천시 남동구는 이 달에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세 차례 연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6일과 23일에는 만담과 탈북예술단이 함께하는 공연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간석동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과 서창동 다목적체육센터에서 각각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개그맨 출신 가수 나건필과 탈북예술인으로 구성된 민속공연단이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25일에는 소래포구역 광장에서 '추억과 낭만의 소래포구 7080 콘서트'가 열려 '아낌없이 주는 나무 김광선'의 추억 여행과 인천시민 밴드 '빅밴드팀' 재즈 공연이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지난해부터 모양새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운영됐"면서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쉽게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범위와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의:남동구 문화체육과(032-453~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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