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집현전〉, 현대 사진전 ‘사진의 해방 2_AI Photograph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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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집현전〉, 현대 사진전 ‘사진의 해방 2_AI Photography’ 개최
  • 인천in
  • 승인 2025.01.0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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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사진예술을 융합한 실험적 작품 선보여
작가 10명 참여... 10일부터 19일까지 전시

 

배다리 책방거리의 〈집현전〉이 1월 10일부터 1월 19일까지 AI와 사진 예술을 융합한 사진전 ‘사진의 해방 2_AI Photography’을 개최한다. 1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AI와 인간의 협업, 기술과 예술의 조화가 창조한 초현실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경험과 깊은 철학적 질문을 선사한다.

집현전은 이번 전시를 “사진을 단순한 기록 도구로 간주하던 기존의 관점을 넘어, 창작과 상상의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도구로 새롭게 정의한다”고 밝혔다. AI 기술이 예술적 감수성을 확장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에 대한 탐구를 통해, 관람객들이 기술과 예술의 융합에서 파생된 독창적인 미학적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사진의 해방' 프로젝트는 지난해 1월 ‘Art & Book Space’ 집현전(관장 이상봉)에서 열린 첫 번째 전시 ‘사진의 해방 1 - 메타물리적 유희’에서 시작한다. 사진이 단순한 현실의 재현에 머무르지 않고, 철학적 탐구와 창작의 도구로 변모할 수 있음을 보여준 시도였다.

이에 앞서 이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집현전에서 기획한 사진 인문학 강의를 통해 2023년 1년간 현대 사진의 철학적 가능성을 깊이있게 탐구하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초현실적 세계를 작품으로 구현해 왔다. ‘사진의 해방_1’의 상상력이 창작의 경계를 확장하며 이번 두 번째 전시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양 룡- 영원의 시선
양 룡- 영원의 시선

 

< 전시 개요 >

전시명: 사진의 해방 2 _AI Photography

전시 기간: 2025년 1월 10일(금) ~ 1월 19일(일)

운영 시간: 오후 12시 ~ 6시 (월요일 휴관)

장소: Art & Book Space 집현전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로 3-1)

참여 작가: 강진형, 권희명, 김승희, 김정여, 박현수, 송미옥, 이재문, 최용상, 최항식, 양룡 (총 10명)

문의처 : Art & Book Space 집현전(대표 이상봉)

주소: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로 3-1

전화: 070-4142-0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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