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에 있는 도든아트하우스 갤러리가 오는 1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관 5주년 기념 신년초대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참여 작가는 강동석, 강형덕, 고제민, 김경인, 김성래, 김진희, 박인우, 신근식, 양창석, 오나경, 오상일, 우지연, 유천균, 이강화, 이순구, 이원순, 이의재, 이찬우, 임재광, 조규창 등 20인이다.
신진 청년 작가부터 원로 중진 작가까지 다양한 작가층이 한국화와 서양화, 설치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창구 도든아트하우스 관장은 "이번 전시는 지난 1년 간 개최한 40여회의 전시를 돌아보고 새해 전시 계획을 설계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개인전을 통해 저마다의 창작열과 개성있는 작품으로 관람객들을 만났던 작가들이 뜻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5년 간 활동 영역과 경력이 단절된 신진작가들을 찾아 전시장으로 이끌고, 전업 작가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미술상점을 기획하는 등 갤러리라는 공간 영역을 넓히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가가겠다"고 개관 5주년 변을 전했다.
도든아트하우스 신년기획전은 전시 기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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