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이하 인천시향)이 2025년 1분기 공연 프로그램을 2일 공개했다.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 새롭게 선보이는 인천시향 체임버 시리즈 등 6개 프로그램이다.
새해 첫 무대는 <2025 신년음악회>(1월 18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가 장식한다. 이날 신년음악회는 객원지휘자 이재준과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함께한다.
이어 인천의 젊은 음악인을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1월 2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를 연다.
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사하는 정기연주회 <클래식 에센스>도 2월 15일(토), 2월 22일(토), 3월 20일(목)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3회 공연한다.
<클래식 에센스> 첫 공연에서는 브루크너 교향곡 9번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2024년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을 맞아 선보인 브루크너 교향곡 7, 8번에 이은 선곡으로 이날 무대는 인천시향 제7대 예술감독을 역임한 정치용 지휘자가 이끈다.
<클래식 에센스> 두 번째 공연은 정한결 인천시향 부지휘자가 포디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김규연이 협연하는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번호54'와 드보르자크 교향곡 6번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클래식 에센스> 세 번째 무대에서는 정한결의 지휘로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선보인다.
1분기 마지막 공연 프로그램은 안인모의 해설과 인천시향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체임버 시리즈>(3월 26일, 아트센터인천 다목적홀)로 다양한 테마로 클래식 음악의 묘미를 즐길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문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20-27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