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세나협회 추진위, 인천 기업 30곳 참여 통해 장학금 1500만원 전달
인천메세나협회 추진위원회(위원장 봄날이상연)가 23일 '봄날이상연 아트스페이스'에서 '인천 메세나 프로포즈 - 기업&청년예술가와 함께 합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는 인천메세나협회가 청년예술가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하는 첫 행사다. 이날 인천기업 30곳에서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을 구매하고 실용음악, 사진·영상 활동 등을 지원하는 장학금 1500만원이 전달됐다.
행사는 인천메세나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대, 인하대, 재능대학교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남진규 학생(재능대학교 실용음악과)은 "실용음악을 선보일수있는 이런 행사에 참여하게되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이런 무대를 자주 만들어달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천메세나협회 추진위원장 봄날이상연 작가는 "인천사랑을 메세나로 표현하신 기업 대표님들 덕분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천지역 청년예술가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형메세나'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 환원에 기여하는 가교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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