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2024년 미추홀 교복나눔터 운영 마무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이하 에코센터)는 미추홀구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복을 무상 세탁 지원하는 2024 미추홀 교복나눔터 운영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코센터의 미추홀 교복나눔터는 졸업생, 전학생이 학교에 기증한 교복을 수거해 세탁하여 성장 속도가 빠른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여벌 교복을 나눔 하는 사업이다.
2024년 교복나눔터에 참여한 학교는 학익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대중예술고, 용현중 등 4개교이며 세탁된 교복 수는 총 579벌, 교복을 기증하고 나눔 받은 학생 수는 총 287명으로 집계되었다.
에코센터는 자체 사업 평가 및 참여 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복나눔터 사업을 보완하고 고도화하여 내년 2025 미추홀 교복나눔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교복처럼 특수성을 가진 의복은 범용적인 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졸업과 동시에 대부분 버려지기 마련”이라며 “미추홀 교복나눔터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교복을 재사용하고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새 교복 구매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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