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천인자위’)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운영기관 사업평가에서 종합 ‘우수’평가를 받았다.
인천인자위는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훈련과정을 제공하며 인천시민의 재직자 역량강화와 구직자 취·창업을 지원하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을 3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특히, 인력양성협의체와 직업훈련 취업지원협의체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거버넌스를 확대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산업동향과 훈련공급 실태 파악 등을 통해 특화과정 개발과 공급에 실효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인자위는 매년 4회에 걸친 공모를 통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기차 부품 3D프린팅, 수질/대기 환경관리, 챗GPT를 활용한 기계 설계, BGM 사운드 디렉터 등 인천지역에 육성이 필요한 분야는 물론, 용접, 공조냉동기계 등 지원이 필요한 전통적인 산업분야의 다양한 훈련과정을 선정하여 공급하고 있다.
인천인자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 대응할 수 있는 훈련 과정 발굴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인자위는 오는 17일 오라카이송도파크호텔에서 ‘2024년 인천인자위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 사업성과 발표와 우수사례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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