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대응 전략 등 모색
인천연구원이 28일 오후 1시 30분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 설립 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1월 설립한 인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역할 강화 방안,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대응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부 세션에서 박찬운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의 운영 및 투자심사사업 지원 성과’, 송지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중앙투자심사 대응 관련 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의 지원 및 역할’을 각각 발제한다.
이어 손희준 전 중앙투자심사위원이 좌장을 맡고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 김재영 지방투자분석센터 연구위원, 김동성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공공투자사업의 전문성과 효과적인 심사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2부 세션에서는 배덕상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 지원 현황 및 역할’, 김탁경 한국개발연구원 민간투자지원실장이 ‘민간투자사업 정책 및 시장 방향’을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은 이왕기 인천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성범용 중앙대 교수, 유진석 경기공공투자관리센터 투자분석평가부장이 패널로 나서 ‘민간투자사업과 공공투자사업의 시너지 효과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는 인천시 공공투자사업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인천연구원 내에 설립한 기구”라며 “이번 설립 5주년 기념 세미나가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전문성을 높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