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재 울타리 사철나무로 교체, 둘레길 조성, 노후 계단 교체 등
주 1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하면서 입주민 참여 활성화 노력
주 1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하면서 입주민 참여 활성화 노력
부평구 산곡우성 1·2·3차 아파트가 올해 인천지역 공동주택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20일 산곡우성 1·2·3차 아파트에서 ‘2024년 인천시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문화 발전 및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에는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7개 단지가 응모했으며 인천시 모범관리단지선정위원회가 서류(정량) 50점, 현장(정성) 50점으로 나눠 평가했다.
산곡우성 1·2·3차 아파트는 ▲울타리를 석재에서 사철나무로 교체 ▲입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둘레길 조성 ▲노후 계단을 철거하고 미끄럼 방지 시설을 갖춰 재설치 ▲주 1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로당 어르신 점심 식사비 지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상금 100만원이 전달됐고 시는 아파트 단지 내 화단 조성을 위한 화초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가 선정하는 공동주택 최우수 관리단지는 지난해 ‘서구 검단 힐스테이트 4단지’, 2022년에는 ‘남동구 서창동 서해그랑블아파트’가 각각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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