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번째 손님으로 김요한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집행위원장
인천 글로벌톱텐시티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영종국제도시 카지노클러스터에 대한 주민상생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비영리민간단체 (사)꿈꾸는마을은 21일 인천시사회복지회관 106호에서 '정창교의 시민초대석'(https://www.youtube.com/live/7CQVkNZ0kQA?feature=shared) 첫번째 손님으로 김요한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집행위원장을 초청했다. 오후 3시부터 약 30분 동안 진행된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에서 김 위원장은 "인천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영종 카지노 클러스터에 대한 주민상생 방안과 함께 세무확보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시민초대석은 기자 출신인 정창교 꿈꾸는마을 상임이사가 앵커를 맡았으며, 월 1회 시민 활동가를 초청해 현안을 듣는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기존의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영종주민을 위한 상생방안을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전제하고, "인스파이어카지노의 경우 미국 본사 현지에서 주민상생 방안을 진행하고 있는만큼 국내에서도 유사한 수준의 주민상생 방안을 실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또 "하반기 중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해 제3섹터 형태의 민관협력 모델을 추진하고, 재단법인을 만들어 문화예술관광체육 등의 분야를 활성화해 영종국제도시의 정주여건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김위원장은 국회와 협력해 관련 법안 개정운동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의 비영리민간단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꿈꾸는마을의 '정창교의 시민초대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