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2배 보상 이벤트도 실시
인천 연수구가 주민들이 투명 페트병, 알루미늄 캔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휴지 등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가게를 이달부터 관내 모든 동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1일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푸른두레생협 등 6곳에서 운영했던 자원순환가게를 올 2월부터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15곳과 이마트 연수점 등 16곳으로 늘려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 인력을 각 동에 자원순환활동가로 배치했다.
주민들은 재활용품을 모아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자원순환가게로 갖고 가면 종량제봉투나 휴지 등으로 현물교환을 받을 수 있다. 재활용품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씻어 이물질과 라벨을 제거한 후 갖고 가야 한다.
구는 자원순환가게 확대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재활용품을 평상시의 2배로 보상해 주는 ‘2배 보상 이벤트’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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