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중인 유정복 시장 10일 LA에서 협약체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즈새회 인천 유치 협력
인천 최초의 자매도시인 버뱅크 시장도 만나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즈새회 인천 유치 협력
인천 최초의 자매도시인 버뱅크 시장도 만나
인천시가 미국 최대 한인상공인단체와 경제 교류키로 했다.
시는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10일(현지 시각) 로스엔젤레스(LA)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경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간 투자 알선과 수출 확대 ▲투자유치활동 지원 등 경제발전을 위한 교류 증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유치 협력 ▲인천시와 한인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70여개 지역 한인상공회의소와 동포 기업인 263만명이 가입한 미국 내 최대 한인상공인단체로 올해 처음으로 LA(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공동 주최자다.
매년 국내에서 개최하던 ‘세계한상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국내와 해외에서 번갈아 개최키로 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미국에서 열리며 유 시장은 내년 국내에서 개최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어 유 시장은 인천시 최초(1961년)의 자매도시인 버뱅크시를 찾아 콘스탄틴 앤소니 시장을 만나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시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청소년 교류와 문화 콘텐츠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교류를 재개키로 했다.
버뱅크시는 워너브라더스, 워너뮤직그룹, 파라마운트, 월트디즈니컴퍼니 등 유명 엔터테인먼트사가 위치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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