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시민라이프칼리지 ‘청년시민캠퍼스’를 운영한다. 청년 시민의 요구가 많은 미래기술 분야, 창업 분야와 함께 다양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인문철학 분야를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제공한다. 유명 강사 초청 강연, 인천 시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도 함께 진행한다.
시민라이프칼리지는 (재)인천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대학과 힘을 모아 종합캠퍼스를 갖추고 운영하는 시민대학이다. 명예시민학위제를 운영해 인천시민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시민행복 추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민라이프칼리지는 인하대학교의 청년시민캠퍼스를 포함해 인천대학교(온시민캠퍼스), 가천대학교(선배시민캠퍼스), 경인여자대학교(가족시민캠퍼스), 경인교육대학교(처음시민캠퍼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한국뉴욕주립대학교·유타대학교(세계시민캠퍼스) 등 인천지역 8개 대학이 참여해 총 6개 캠퍼스로 구성돼있다.
시민라이프칼리지는 연간 150시간 이상의 체계적이고 전문화한 교육을 제공한다. 일정 시간을 수료한 시민에게는 인천시장 명의의 명예학위가 수여된다. 10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명예학사, 명예학사 취득자 중 150시간을 이수한 시민은 명예석사, 명예석사 취득자 중 200시간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명예박사 학위가 주어진다.
시민라이프칼리지의 모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강의에 참여하는 시민은 라운지, 식당 등 대학교 캠퍼스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김승현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은 “평생교육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시대에 맞춰 인천 시민들이 새로운 목표 설정과 꿈을 설계하고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