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대학 '인천라이프칼리지' 캠퍼스 27개로 대폭 확장
상태바
인천시민대학 '인천라이프칼리지' 캠퍼스 27개로 대폭 확장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3.10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 8곳, 공공기관 10곳, 민간기관 9곳이 캠퍼스
지난해 1학기 대학캠퍼스 6곳으로 출발, 2학기 10곳
3월 27일 개강, 13일부터 마감 시까지 수강 신청 접수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의 캠퍼스가 대폭 확장됐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7일 인천시민대학 개강을 앞두고 27개 캠퍼스 선정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대학 캠퍼스는 8곳으로 ▲온시민캠퍼스(인천대) ▲청년시민캠퍼스(인하대) ▲선배시민캠퍼스(가천대) ▲처음시민캠퍼스(경인교대) ▲가족시민캠퍼스(경인여대) ▲세계시민캠퍼스(한국조지메이슨대, 한국뉴욕주립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다.

10개 공공기관 캠퍼스는 ▲동구 평생학습관 ▲미추홀구 평생학습관 ▲연수구 평생학습관 ▲남동구 평생학습관 ▲계양구 평생학습관 ▲서구 평생학습관 ▲부평구 평생학습관 ▲미래시민캠퍼스(인천시교육청 평색학습관) ▲인천시청자미디어캠퍼스(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인천재능대캠퍼스다.

민간기관 캠퍼스는 9곳으로 ▲노틀담복지관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송암점자도서관 ▲연수문화원 ▲(사)인천섬유산연구소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사)인천언론인클럽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자연의벗연구소 인천지부다.

올해 1학기 수강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마감 시까지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홈페이지 및 해당 캠퍼스별로 받는다.

인천시민 또는 인천생활권자 누구나 원하는 캠퍼스의 강의를 학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으며 수강생은 캠퍼스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유명강사 특강 초청, 시민학생증 발급, 시민음악회 초청, 시민대학 축제 참여, 대학원 진학 시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100시간 이상 강좌를 수료하면 인천 명예시민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지난해 4월 6개 대학 캠퍼스로 출발한 인천시민대학은 2학기에 교육청과 3개 구의 평생학습관이 참여하면서 10개 캠퍼스를 운영해 4,303명이 수료했다.

무료인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는 학기당 평균 10시간(5회)의 출석 수업 또는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것으로 공통 과정(인천형 민주시민교육, 인천의 역사·문화 등)과 캠퍼스별 특화 과정(미래가족교육, 생활 및 건강관리, 예술·공연, 인문철학, 인천학·시민학, 창업·전업 등)을 제공한다.

최정학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사무처장은 “지난해 문을 연 인천시민대학은 단일건물은 없지만 인천 곳곳을 시민의 평생 학습장으로 활용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이라며 “올해 평생교육 생태계를 확대해 27개 캠퍼스를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좀 더 다양한 학습 기회와 문화 활동의 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민간전문기관 6곳과 지난 '2023년 인천시민대학 민간기관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