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인천 1순위에서 청약 마감
상태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인천 1순위에서 청약 마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11.29 2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공급 제외한 672세대 중 670세대의 평균 경쟁률 5.4대 1

    
    주안복합의료타운 내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투시도<자료제공=복합개발시행자 SMC PFV> 

 인천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에서 첫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었던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주상복합아파트가 대형평형 2가구를 제외하고 인천 1순위에서 청약이 끝났다.

 29일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은행 공동 인터넷 청약 사이트 ‘아파트투유(APT2you)’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이날 전용면적 59~147㎡ 864세대 중 특별공급 청약분 192세대를 제외한 672세대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2세대(140㎡)만 빼고 670세대가 인천 1순위에서 평균 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 마감됐다.

 평형별 경쟁률은 ▲59㎡ 17.50대 1(40세대, 700명) ▲84㎡C 14.83대 1(42세대, 623명) ▲84㎡A 6.53대 1(53세대, 346명) ▲76㎡ 5.55대 1(213세대, 1183명) ▲84㎡B 4.31대 1(54세대, 233명) ▲70㎡ 2.12대 1(194세대, 412명) ▲98㎡ 1.83대 1(72세대, 132명) ▲147㎡ 1.00대 1(2세대, 2명)이다.

 전용면적 140㎡ 2세대는 1순위에서 청약자가 없어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1순위 청약에 앞서 28일 접수한 특별공급(다자녀 가구, 신혼 부부, 노부모 부양, 기관 추천)에서는 346세대 중 192명이 청약해 154세대가 1순위 청약에 포함됐다.

 이처럼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 도시개발1구역(옛 주안초교 부지)의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이 인기를 끈 것은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와 복합쇼핑몰(아인애비뉴)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의료타운에 건설되면서 쇼핑, 문화, 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되고 경인전철 주안역도 멀지 않은데다 최저층도 7층부터 시작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의 ‘인천 미추홀 꿈에 그린’은 지하 2층~지상 2층은 복합몰, 3~5층은 메디컬센터, 6층은 휴게공간 등 주민공동시설로 이용된다.

 한편 ‘미추홀 꿈에 그린’과 같은 날인 29일 특별공급 신청분 1세대를 제외한 전용면적 74~84㎡ 419세대의 1순위 청약을 받은 인천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는 대거 미달됐다.

 1순위 청약자는 인천 3명과 기타 지역 11명으로 ▲74㎡A 70세대 중 67세대 ▲74㎡B 78세대 전체 ▲84㎡ 270 세대 중 264세대 등 409세대는 30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1세대를 공급한 84㎡A는 인천 2명과 기타지역 3명을 합쳐 1순위 5명이 청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