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집 '사진, 물을 담다' 출판
상태바
사진집 '사진, 물을 담다' 출판
  • 신은주 시민기자
  • 승인 2016.12.08 0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용백 민주식 최태종 엄태수 공저

 

최용백, 민주식, 최태종, 엄태수 4명의 작가가 참여한 <사진, 물을 담다>가 도서출판 ‘숲과 샘’에서 출판됐다.
 
올 칼라 192페이지로 1부<물, 꽃이 되다>, 2부<아라(바다)의 꽃>, 3부<생명의 경안천>, 4부 <왕숙천(王宿川), 사진으로 머물다>, 5부<안성 호수 이야기>와 부록 물의 대한 사자성어, 물에 관한 속담 등으로 구성됐다.
 
흔히 물이라 하면 ‘아주 흔한 것’이나 ‘아주 줏대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흥청망청 소비할 때 ‘물 쓰듯 한다’거나 자기 주체성 없이 이리 저리 흔들리며 살아가는 사람을 가리켜 ‘물 같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물이야 말로 모든 만물을 태어나게 하고 살아가게 하는 근원이다. 물이 없었다면 지구 자연 속의 생명들이 한 시라도 자신들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을까? 물이 없었다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물은 모든 생명들을 낳게 하고 살아가게 하는 원천이면서도 우리 인간들이 어떻게 살아야 가장 잘 살아갈 수 있을지 알려주는 스승이요 책과 같은 존재이다.
 
유종반(사단법인 생태교육센터 이랑 이사장)은 "물에 대한 남다른 깊은 애정과 감각을 가진 사진작가 최용백, 민주식, 최태종, 엄태수는 <사진, 물을 담다>을 통해서 우리는 노자가 말한 상선약수의 뜻, 즉 왜 물이 모든 생명을 낳고 기르며 우리에게 최고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스승이고 책인지를 헤아리게 한다"고 평가한다.
 
이번 출판을 주관및 기획한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는 사진을 전공하는 대학원 졸업(석사)이상 연구원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사진예술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으며 2007년에 설립한 단체다.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소장 최용백)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시각 문화예술의 관한 교육, 연구, 출판, 기획 전시 등,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출판기념은 12월 12일 오후7시 좋구먼 한정식 음식점에서 실시한다. <문의 최용백 010-8264-748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