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협동조합협의회 창립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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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협동조합협의회 창립 총회
  • 어깨나눔
  • 승인 2016.04.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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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한겨레통신 협동조합 양재덕 이사장 선출


인천 남구는 지난 4월 21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남구 협동조합협의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협동조합 이사장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칙 심의 및 의결, 임원 선출, 사업계획 승인 등 순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초대회장에 한겨레통신 협동조합 양재덕 이사장이 선출됐다.
 
양재덕 초대회장은 “남구 협동조합협의회는 협동과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주민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람이 중심 되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를 위해 회원사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남구에 사회연대경제의 씨앗을 뿌린지 5년이 됐는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남구 협동조합협의회를 통해 협동조합의 자생력을 높여 ‘착한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남구 협동조합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생태계조성을 위해 민간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회원간 친목 도모와 선진지 탐방을 통한 비전 공유로 상생을 위한 협동조합 간의 협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남구는 지역 내 사회연대경제의 구축을 위해 2012년 남구사회적기업협의회, 2015년 남구 마을기업협의회를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남구가 추진하는 사회연대경제는 사회적경제협의회와 산업단지공단, 전통시장, 경제단체, 새마을금고, 공공기관이 함께 어우러져 호혜의 정신으로 기술지도, 제품협력, 일자리공유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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