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매립지 권한이양 이면합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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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매립지 권한이양 이면합의 없다"
  • 강병호 OBS경인TV 기자
  • 승인 2015.01.19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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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인천in 협약기사]

【앵커멘트】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 서구주민들과 만나 수도권매립지 소유권을 넘겨 받는 것은 그동안의 주민 희생에 대한 대가이며 매립지 사용 연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제3연륙교를 올해 안에 착공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강병호 기자입니다. 


리포터】 

새해들어 처음으로 만난 유정복 인천시장과 서구 주민들. 

주민들의 관심은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 여부와 서울시로부터 넘겨받기로 한 매립지 소유권 등에 모아졌습니다. 

싱크】김용식/신곡동 
"과거 25년 동안 서구 주민들이 피해받은 보상 차원에서 되었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그게 사실입니까?" 

【싱크】유근석/청라주민 
"(매립지) 종료가 되고 그 후에 뭐 대체 매립지든 주민 간담회든 다 참석하겠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매립지 소유권 등이 넘어오는 선제적 조치는 그동안 주민들의 희생에 대한 대가가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매립지 사용연장과 관련한 이면합의는 있을 수 없고, 매립 종료 여부는 앞으로 서울시 등과 논의해 해결할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싱크】유정복/인천시장 
"어떠한 이면 합의도 존재하지 않는다. 저는 오로지 선제적 조치로 이것부터 이뤄져야 한다. 그 다음 논의는 별개의 문제다." 

영종도와 서구를 잇는 제3연륙교에도 주민들의 관심이 컸습니다.

【싱크】이민태/청라주민 
"제3연륙교에 대해서 기사가 많이 떴어요. 그런데 요즘은 기사가 거의 가라 앉았어요. 이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유 시장은 제3 연륙교는 올해안에 착공할 계획이라며 그동안의 논란을 정리했습니다.

또 SK석유화학 인천공장의 안전문제 등은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며 풀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OBS뉴스 강병호입니다. 

<영상취재 :강광민/영상편집 :민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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