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인천e음 영세 상생가맹점 캐시백 2% 추가... 최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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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인천e음 영세 상생가맹점 캐시백 2% 추가... 최대 17%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4.24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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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3억원 이하 상생가맹점 캐시백 11~15%→13~17%
연매출 3억원 초과~30억원 이하 상생가맹점은 8~12% 유지
행안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공모'에서 국비 19억원 확보
인천e음카드
인천e음카드

 

오는 6월부터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인천e음 상생가맹점에서 인천e음카드로 결제하면 캐시백 2%가 추가 지급된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공모’에서 시가 제안한 ‘영세 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2% 지원’이 선정돼 국비 19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생가맹점은 점주가 자발적으로 고객에게 1~5%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점포로 영세업체(연매출 3억원 이하)일 경우 인천e음카드로 결제하면 시가 지급하는 캐시백 10%에 점주가 주는 1~5%를 합쳐 11~15%를 받았으나 이번 공모 선정으로 6월부터는 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2%를 추가 지급함으로써 캐시백이 13~17%가 된다.

연매출 3억원 초과~30억원 이하인 상생가맹점은 이미 시가 추가 캐시백 2%를 지급하고 있어 캐시백이 8~12%(시 7%+점주 1~5%)로 동일하다.

상생가맹점은 2월 말 기준 9,253개소이며 6월부터 추가 캐시백 2%를 지급받을 수 있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상생가맹점은 6,115개소다.

상생가맹점은 인천e음 앱이나 가맹점에 부착한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상생가맹점에 가입하면 시가 ▲사업자카드 발급(월 300만원 한도 캐시백 2% 제공) ▲QR 간편결제 수수료 지원 ▲상생캐시백 지원(결제액의 2%, 연 100만원 한도) 등의 혜택을 준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경영위기에 직면한 인천사랑상품권 영세 상생가맹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안부 공모에서 추가 캐시백 2% 지원사업을 제안한 결과 선정됐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소비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상생가맹점을 늘릴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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