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커뮤니티 아비투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2025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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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커뮤니티 아비투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2025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
  • 인천in
  • 승인 2025.01.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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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국 32개 예술단체 선발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5년 지역대표 공연예술단체(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공모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인천지역에서 ▲아트커뮤니티 아비투스(무용)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전통) 등 2개 공연예술단체가 선발됐다. 이들 두 단체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공모에 나서 지역 공연예술단체 32개를 선발했다. 지역에 기반을 둔 우수 공연예술단체를 지원한다는 사업 취지에 따라 서울 소재 단체는 제외했다.

이 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일차적으로 선발한 지역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체부가 재심의를 거쳐 국비를 일부(40~70%) 보조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2025년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최종 선정된 예술단체의 작품 창·제작을 지원하고, 작품 평론, 공연 홍보 등 후속지원을 더해 총 194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예술단체 32개는 분야별로는 연극 11개, 전통예술 9개, 클래식 음악 8개, 무용 4개이고, 지역별로는 전라·제주권 9개, 경상권 8개, 충청권 7개, 인천·경기권 5개, 강원권 3개이다. 이들 중 13개 단체는 2년 연속 선정됐다.

1992년 창단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2022년 예술경영지원센터 전문예술단체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2000년 창단한 아트커뮤니티 아비투스는 2016년 예술경영지원센터 우수 전문예술단체상, 2018년 한국춤평론가협회 지역특별상, 지난해 인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표창을 받았다.

문체부는 공연예술 분야의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활동할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4년에 이 사업을 처음 선보였다.

2년 차에 접어드는 2025년에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약 30%에 해당하는 6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모사업에 지원 신청을 했다. 예술단체 기준으로는 총 122개가 공모에 지원해 2024년 대비 7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작품 창·제작과 평론, 단체 홍보, 역량 강화 등 현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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