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동에 있는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2월 20일까지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특강은 4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4~5세 대상 강좌는 그림책을 읽고 각 상황에 맞는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Musical(Winter Fun), 6~7세 및 초등 1~2학년 대상 강좌는 파닉스를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Storics(Animals), Storics(Monsters)가 각각 운영된다. 초등 3~4학년 대상 강좌는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로 영어를 배우는 뮤지컬(Heungboo and nolboo)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5회씩 운영되며, 마지막 시간에는 영어로 진행하는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영어와 보다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연령에 맞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영어 학습 및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은 지난해 8월 동구 송림동 송림골꿈드림센터(새천년로 93) 2층에 문을 연 인천 첫 어린이영어도서관으로 연면적 574.64㎥(약 174평) 크기에 영어자료실, 프로그램실, 동화미디어실, 미디어체험실, 수유실 등의 시설과 1만5,000여권의 영어 도서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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