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부모가족회 한가지 (이하 한가지)는 지난 28일 오후 인천 서구 이슈갤러리카페에서 10주년을 맞아 ‘함께여서 좋은 우리’ 송년의 밤을 열었다.
한부모가족과 후원회원, 내빈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안소희 국장의 사회로 윤명숙·장희정 공동대표, 정인채 부대표가 참석자들께 10주년을 함께한 소감과 10년의 감사를 전했다.
공동대표들은 “처음 시작할 때 10년까지 지속할지 알 수 없었으나 많은 후원자와 한부모 350가족이 함께 해주셔서 오늘이 있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10년도 ‘함께 여서 좋은 우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부모가족을 변함없이 10년간 지지해 주고 한부모가족 청소년 용돈장학 지원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엠대원 배권환대표, 초대 사무국장이었던 남혜연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은 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사장, 이창숙 인천국학기공협회장, 김영일 인천희망의숲 대표, 최동례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이사, 김명수 부평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이기성 우리더불어이웃 이사, 오현주 예인아트 대표, 양영희 강남브랜드안과 인천점 팀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 대상(주), ㈜아엠대원,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THE CELL LAB, (사)꿈과희망을키우는사람들, 디오디너리, 셀리스트 등에서 후원했다.
장희정 공동대표는 "그동안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한가지가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10주년도 함께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