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내항 ‘1883 개항광장’,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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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내항 ‘1883 개항광장’,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11.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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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랫폼과 개항광장 일대 환경 개선사업 준공
주출입구 동선 개선, 보안펜스 철거로 개방감 높여
녹지 공간에 쉼터인 앉음벽과 보행디딤돌 등 배치
'1883 개항광장' 개선 전과 후의 모습(사진제공=인천시)
'1883 개항광장' 개선 전과 후의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인천항 내항 1·8부두의 ‘1883 개항광장’이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인천시는 3억원을 투입한 상상플랫폼과 개항광장 일대 환경 개선 사업인 ’개항장 명소화 시범사업‘이 준공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883 개항광장‘을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데 중점을 둬 주출입구 동선을 개선해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보안펜스를 철거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녹지 공간에 앉음벽과 보행디딤돌을 배치했다.

이에 따라 ’1883 개항광장‘은 단순히 지나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머물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개항장 명소화 시범사업‘은 개항광장을 시민들의 열린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도시공간 혁신과 원도심 재생을 지속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공간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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