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를 제외한 8개 구(區)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5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강화군·옹진군 및 중구 영종도를 제외한 인천 전역(동남부권역·서부권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동안 대기중에서 측정한 오존 평균 농도가 0.12ppm이상일 때 발효된다. 오존 농도는 △좋음(0~0.030ppm) △보통(0.031~0.090ppm) △나쁨(0.091~0.150ppm) △매우나쁨(0.151ppm~) 등 네 단계로 구분된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부권 오존 농도는 0.126ppm, 동남부권은 0.133ppm이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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