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기간 3년, 환경부가 매년 운영비 4억6,000만원과 사업비 지원
인천시도 매년 2억3,000만원 지원 등 센터 운영에 적극 참여할 계획
인하대, 송도국제도시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 10월 중 센터 개소 예정
인천시도 매년 2억3,000만원 지원 등 센터 운영에 적극 참여할 계획
인하대, 송도국제도시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 10월 중 센터 개소 예정
인하대가 환경부의 공모에서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로 지정됐다.
인천시는 인하대와 협력해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2024년 8월까지 3년이며 운영 및 사업비로 매년 9억2,0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환경부는 센터 운영비로 매년 4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사업비는 프로젝트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에 매년 2억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다음달 중 송도국제도시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를 개소하고 환경공학과 교수진과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오염원별 미세먼지 배출 특성과 국외 요인 분석 등 각종 조사·연구·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키로 했다.
인천은 수도권쓰레기매립지, 화력발전소, 산업단지, 항만, 공항 등 다양한 환경오염 배출원이 있고 중국·몽골 등에서 유입되는 월경 미세먼지 분석에 유리한 입지를 갖춰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의 최적지로 꼽혀왔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인하대가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로 지정됨으로써 인천이 미세먼지 저감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시도 센터 운영에 적극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발굴하는 등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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