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반디논, 전통방식 모내기 체험행사
상태바
인천대공원 반디논, 전통방식 모내기 체험행사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5.22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오전 9시 30분~오후 2시, 모내기 경험하고 습지원 둘러볼 수 있는 기회

    
                  지난해 열린 반디논 모내기 모습<사진제공=인천대공원사업소>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인천수목원 습지원 내 반디논 모내기 행사를 연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반디논 2500㎡에 전통 방식의 모내기 한마당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습지원의 반디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통해 반딧불이 서식지를 복원하기 위한 곳이다.

 반디논 모내기는 못줄을 띄우고 줄지어 모를 심는 전통 방식이며 참가자들은 들녘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인천대공원 반디논 모내기는 2012년 시작해 올해 여덟 번째인데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벼농사 체험단 300여명과 희망 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공원 습지원은 생태계 및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을 위해 평소에는 출입을 통제하며 정문 오른쪽 주차장의 왼쪽 가장자리 츨입구가 지름길이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반디논은 친환경 농법에 따라 다양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장소이면서 모내기, 김매기, 추수 등 전통방식의 논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모내기에 참여해 습지원도 둘러보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