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 등 3명으로 구성…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
인천시교육청은 남부와 북·동·서부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원스톱대응팀(대응팀)을 신설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각 교육지원청에 이날부터 가동하는 대응팀은 장학사와 일반직, 상담사 각 1명씩 모두 3명으로 구성됐다.
대응팀은 두 개 학교 이상 관련된 중대 사안과 학생대상 성 관련 중대 사안 처리 지원, 언론보도 중대 사안 등 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처리 업무 등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책임교사 업무경감을 위한 교육지원청 단위의 지원 조직을 구성해 학교가 교육활동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병식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대응팀을 통해 일선 학교의 어려운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대응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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