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검단에 공립 단설 유치원 2곳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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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검단에 공립 단설 유치원 2곳 신설 추진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8.12.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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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개원 목표…송도에만 공립 단설 3곳 운영
 

송도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두 곳에 단설유치원이 추가 설립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송도국제도시 6·8 공구와 검단신도시 1단계 구역에 단설 유치원 두 곳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송도6 유치원이 18학급 규모로 문을 연다. 송도6 유치원 신설에 교육부 예산 157억원이 투입된다.

송도6 유치원이 문을 열면 송도국제도시에는 공립 단설 유치원 3곳이 운영된다. 학급 규모로는 51학급 규모다. 만5세 기준으로 유아 1천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송도예송유치원이 2016년에 단설 12학급으로 3공구에 문을 열었다. 지난 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중투심)를 통과한 송도5 유치원은 21학급 단설로 5공구에 2021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검단신도시에는 검단1 유치원이 검단 단설 유치원으로는 유일하게 2022년 개원한다. 검단1 유치원은 21학급 규모다. 검단1 유치원 신설에는 교육부가 236억원을 지원한다.

원당대로를 중심으로 검단신도시 1구역에는 3만3천238세대가 오는 2021년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단설 유치원 신설 계획을 오는 1월 24일, 25일 인천에서 개최되는 교육부 중투심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비리 사립유치원 사태를 계기로 정부는 공립유치원을 확대할 의지를 가지고 있어 이번 중투심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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