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8월 '달빛향기 숲' 참가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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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8월 '달빛향기 숲' 참가자 접수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7.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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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 산림치유 프로그램, 7월 매회 최대정원 30명 참가

              
             개인별 텐트 및 요가매트에 누워 명상하는 참가자들<사진제공=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이 직장인 등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름 밤 무료 산림치유 프로그램 ‘달빛향기 숲’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진행하는 ‘달빛향기 숲’ 프로그램에 매회 최대정원 30명이 참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치유숲에서 7~8월 두 달간 열리는 ‘달빛향기 숲’은 낮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야간 숲에서 걷기, 숲소리 듣기, 달빛호흡과 명상 등을 통해 자기 바라보기, 생각 나누기, 마음 속 가시 빼내기 등 스트레스를 풀고 자신을 성찰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별 텐트와 요가매트를 구비하고 있어 참가자들은 숲 속에 편안하게 누워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달빛향기 숲’은 바쁜 현대인들이 퇴근 후 자연 속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도심 속 숲에서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하게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달빛향기 숲’ 참가신청은 지난 20일부터 시작됐는데 ‘인천의 공원’ 홈페이지와 인천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프로그램 진행일 3일 전까지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032-440-58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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