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개선하고 악취 원인 반드시 잡겠다”
연수1(송도1,2,3동) 지역구 시의원에 도전장을 던진 정의당의 신길웅 예비후보가 연수구의원에 도전하는 같은 당 김흥섭 예비후보와 함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저녁 7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연수구 드림시티 409호)에서 개소식을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김응호 인천시장 예비후보, 연수구 선거대책위원회 김상하 공동위원장, 평화복지연대 등 시민단체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신 예비후보는 “국제평화도시 송도의 미래를 주민들과 함께 그릴 수 있는 시민의 정치를 시작하겠다”며 “이관된 자산 2조 2천여억 원을 조기에 반환시켜 도서관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집중적인 투자를 이루고, 논란 중인 지역 내 악취의 근본 원인을 끈질기게 찾아내고 원인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지역의 구의원으로 도전하는 김흥섭 예비후보도 “‘5번이 날면 2번이 떨어진다’는 정의당의 지방선거 슬로건 하에 송도에서 우리 정의당이 보수정당을 이기고 당당히 구의원을 당선시키는 시대를 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김희철 예비후보, 현직 시의원인 자유한국당 정창일 예비후보 등과 선거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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