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38주년 논평…“평화와 인권의 소중함 미래세대에 교육”
6·13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도성훈(전 전교조 인천지부 지부장) 예비후보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공동체 정신이고 우리의 위대한 역사’라고 강조했다.
도성훈 예비후보는 18일 5·18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논평을 내고 “38년 전 오늘은 불의한 국가권력이 국민의 생명과 인권, 민주주의를 유린한 우리 현대사의 참혹한 비극으로 기억되는 날”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서슬 퍼런 독재의 폭압을 딛고 결국 민주주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5·18은 광주에서 시작됐지만, 광주를 넘어 위대한 촛불시민혁명으로 이어져 정의와 민주주의, 평화와 인권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밝히고 있다”며 “정의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저항과 공동체 정신은 우리 모두가 계승·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위대한 역사”라고 밝혔다.
또 “대구2·28민주운동, 4·19민주혁명,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5·3항쟁,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지는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와 제주4·3이 던진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교육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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