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5대 핵심공약 발표
6·13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최순자(전 인하대 총장)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인천시교욱청에서 제3차 ‘2018 인천교육, 바로세우기 ’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최순자 예비후보는 이날 3차 선포식에서 ‘교육비리 도시’ 오명을 벗기 위해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한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전임 교육감이 비리로 중도하차하면서 교육계 전반에 대해 불신의 골이 깊다”며 “지금 인천교육에서 가장 절박한 것은 시민 신뢰회복”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관 거버넌스 기구 설치로 교육비리 근절 스크리닝 시스템 구축 ▲학교단위 책임경영과 교육평가제 도입, 청렴도 평가 의무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탕평 시행, 인사예고제와 다면평가제 도입 ▲학부모 감사관제 도입 ▲교육민원 서비스 역량 강화 등을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한 5대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최순자 예비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정치인을 뽑는 선거가 아닌 만큼 과도한 경쟁에서 빚어진 네거티브 공세는 인천교육과 학생들의 미래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먼저 ‘클린 선거운동’을 약속한 만큼 어떠한 네거티브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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