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항 국제물류 주선업체에 인센티브 지급
상태바
인천시, 인천항 국제물류 주선업체에 인센티브 지급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10.23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월 인천항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200톤 이상 처리 업체
1억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조건 충족한 업체에 균등 지원
인천항 활성화와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 위해 2020년부터 지원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를 위해 노력한 지역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드)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시는 올해 1~9월 인천항의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200톤 이상을 처리한 인천시 등록 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1억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균등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시에 등록한 국제물류주선업체는 558개다.

시의 ‘인천항 포워드 인센티브’는 2020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3년간 139개사에 3억6,6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조건을 충족한 기업이 11월 17일까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항만운영·건설→인천항 인센티브→인센티브 사전 신청)를 통해 신청하면 무역통계진흥원의 실적 검증을 거쳐 연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국제물류주선업체 인센티브 지급은 인천항을 활성화하고 지역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라며 “일정 조건을 충족한 포워드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