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조피볼락 종자 추가 방류 계획
인천 강화군이 서도면 주문도리 해역에 어린 꽃게 8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꽃게는 크기 1cm 전후 치게로, 내년 5~6월께 포획이 가능한 크기로 성장할 전망이다.
군은 해당 수역에 어구제한 및 포획금지 기간 등을 설정, 방류 개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가가치가 높은 종자를 지속 방류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하겠다”며 “이달 말에는 조피볼락(우럭) 치어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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