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내년 상반기까지 송도국제도시 아트포레 상가와 인접한 아트포레 광장을 걷고 싶은 거리로 새롭게 조성한다.
15일 구는 아트포레 광장 조성을 위해 제1회 추경에 실시설계용역비 2,200만원을 확보했고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본예산에 사업예산을 반영해 내년 상반기에 조성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행자 전용도로로 지정돼 있는 아트포레 광장은 보도 기능 외엔 특색이 없고, 휴식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로부터 재정비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이번 조성사업에서는 광장에 연장 290m, 폭6~10m 구간에 에메랄드그린 34주와 겹벚나무 외 4종 41주 등을 심고 마운딩과 조화, 휴게데크 및 등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현재 보도의 노후화와 파손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송명초등학교 앞 보도 290m 구간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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