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23일 선착순 사전예약, 차량 90대 한정
인천 강화군은 답답한 코로나19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다음달 7일부터 갑곳돈대 공영주차장(강화전쟁박물관)에서 ‘온 가족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극장은 다음 달 7일, 8일, 14일, 15일 4회에 걸쳐 오후 8시30분부터 영화를 상영한다.
첫날인 7일에는 ‘미나리’를 시작으로 8일 ‘자산어보’, 14일 ‘여고괴담6’, 15일 ‘언더독’이 각각 상영된다.
관람 신청은 이달 19~23일까지 회당 90대 한정으로 사전 예약 및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군청 문화관광과(010-7556-5571)로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관람일, 차량번호와 이름을 남기면 된다.
선정된 차량은 별도 통보하며, 상영 당일 오후 7시30분까지 입장해야 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장소는 발열검사 후 입장할 수 있고, 음료와 주전부리 등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