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서 남동구 서창동 일가족 3명 등 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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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서 남동구 서창동 일가족 3명 등 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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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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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불명 60대 확진 후 자녀 2명, 직장동료 1명 잇달아 확진
서울 확진자 접촉한 연수구 송도3동 40대, 서울 관악구 50대도

 

15일 인천에서 남동구 거주 일가족 3명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남동구 서창2동에 거주하는 A씨(60대) 일가족 3명과 장수서창동에 거주하는 B씨(60대), 연수구 송도3동에 거주하는 C씨(40대),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D씨(50대)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치료병상으로 이송됐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인후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14일 남동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의 20대, 30대 자녀 2명과 A씨의 직장동료 B씨 등 3명도 A씨의 확진 이후 실시된 접촉자 검사에서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C씨는 서울 송파구 45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0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을 느껴 14일 연수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됐다.

D씨는 지난 12일부터 발열증상이 나타나 14일 서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D씨는 서울 거주자이지만 인천 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인천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8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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