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회와 자동차노련 인천노조, 장학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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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회와 자동차노련 인천노조, 장학기금 기부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7.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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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회 500만원과 자동차노련 인천노조 300만원, 인천인재육성재단에 전달

    
                        장학기금 전달 모습<사진제공=인천인재육성재단>

 인천사랑회(회장 조상범)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 노동조합(위원장 김성태)이 27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이날 인천사랑회는 500만원, 전국자동차노련 인천지역 노조는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건호 재단 부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2010년 창립한 인천사랑회는 공무 중 순직한 소방 및 경찰 공무원을 비롯해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지역의 의인을 기리고 가족을 돕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전국자동차노련 인천지역 노조는 시내버스 23개 지부, 시외버스 5개 지부, 화물 1개 지부에 조합원이 4940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인천공감복지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에 참여해 1152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조상범 인천사랑회장은 “인천 청년의 꿈을 응원할 장학기금 기부가 보다 활발해져 인천이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라는 이미지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인천이 교육적으로 더욱 풍요로운 지역이 되고 우리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탠다”고 말했다.

 조건호 재단 부이사장은 “오늘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인천 청년의 꿈과 희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보은하는 인천의 인재를 열심히 길러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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