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선거, 민주당 이강호 후보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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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청장 선거, 민주당 이강호 후보 앞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5.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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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언론 국민TV의 25일 여론조사-이강호 48.6%, 김석우 26.1%, 배진교 14.8%

    

 인천 남동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강호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국민TV(인터넷언론)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25일 남동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 남동구 기초단체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이강호 후보 48.6%, 자유한국당 김석우 후보 26.1%, 정의당 배진교 후보 14.8%, 바른미래당 이화복 후보 3.3%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이 후보는 5개 권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는데 ‘간석3동, 만수2·3·5동’에서 53.3%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만수1·4·6동, 장수서창동’에서 42.5%로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지지를 기록했다.

 한국당 김석우 후보도 ‘간석3동, 만수2·3·5동’에서 31.7%, ‘만수1·4·6동, 장수서창동’에서 23.6%의 지지를 받았다.

 정의당 배진교 후보의 지지도는 ‘구월2·3동, 간석1·2·4동’에서 19.1%로 가장 높았고 ‘간석3동, 만수2·3·5동’에서 9.1%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19세부터 50대까지 모두 민주당 이강호 후보가 1위였지만 60세 이상은 한국당 김석우 후보의 지지도가 39.3%로 이 후보의 32.8%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53.7%, 한국당 26.0%, 정의당 7.2%, 바른미래당 4.6%로 나타났다.

 6.13 지방선거 투표 의사는 ‘꼭 하겠다’ 90.2%, ‘가급적 하겠다’ 6.4%, ‘안할 수도 있다’ 2.7%, ‘전혀 할 생각이 없다’ 0.6%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96.6%나 됐다.

 현재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73.6%가 ‘그렇다’고 했고 22.3%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응답했다.

 이 조사는 유선 RDD 49%와 휴대전화 가상번호 51% 단순 무작위추출의 표본추출방법을 사용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2.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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