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단체協, “2015년 도약의 해 삼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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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단체協, “2015년 도약의 해 삼을 터”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5.01.0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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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여성계 신세계백화점서 신년인사회 열어

 
인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부희-이하 협의회)가 “올해 여성의 힘으로 행복하고 새로운 인천을 만드는 데에 공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의회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6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문화홀에서 인천지역 여성계 지도자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인천여성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6기 인천광역시의 비전 중 하나인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구현하는데 여성계가 힘을 보탤 수 있다고 판단하고, 여성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 깊은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노경수 시의회 의장, 하미용 중부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과 국회의원, 경제인 등 각계 여성 지도자가 참석해 새해를 맞이해 사회 발전을 위한 여성계의 노력을 지속하자 약속했다.
 
원부희 회장은 “세월호 참사 등 다사다난 했던 2014년을 뒤로 하고 2015년에는 청양처럼 푸른 희망을 가지고 서로의 신뢰와 격려 속에서 더 높이 도약하길 바라며,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을 만드는데 여성들이 지혜를 모아 함께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 역시 “여성이 스스로 삶의 주체로서 활동하는데 제약받지 않고, 나아가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세원발굴을 통해 금년을 재정건전화의 원년으로 삼고, 인천만의 가치창조를 통한 도약과 비상하는 해가 될 것인 만큼 모두 기대를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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