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코레일과 연계해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노량진에서 출발하여 4개역을 경유해 소래포구에 도착하는 '소래포구 꽃게 관광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열차는 매 주말 4회, 총 40회에 걸쳐 운행된다.

소래포구는 교통환경이 불편하단 단점이있었는데 이번 관광열차는 서울에서 소래포구까지 직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수도권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받을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예상되는 관광열차 이용객은 1만6천여명정도로 본격적인 꽃게잡이 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관광열차와 더불어 소래포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이번 관광열차를 통해 많은 이용객을 유치하고자 불법노점상을 단속하고 상인회와 고객만족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도권 유일의 천연 자연항구인 소래포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구윤수 기자 - qwasqq8579@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