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도서관이나 문화센터에서도 불고 TV나 라디오에서도 자주 인문학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그 만큼 삶의 무게가 힘겨운 사회라는 반증이다.

성인들이 앞만보고 달려오다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쉼호흡을 하는 중인가보다.

 

'사랑이 흐르는 인문학교'라는 카페를 통해서 이러한 활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다.

독서와 인문학 등에 관심을 갖고자 하는 분들의 모임활성화를 위해 움직이는 회원들은 중학생 독서동아리, 방과 후 학교 인문학 동아리, 성인 독서 동아리, 고등학생 청소년기자단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모임이라면 항상 열려있고 모이고자 하는 모습을 보면 이러한 작은 움직임이 언젠가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리라 생각한다.

 

'사랑이 흐르는 인문학교'에서 인문+글쓰기 2기 회원을 모집한다.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작성하는 시간을 함께 하면서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주로 철학책들이 선정되어 있다.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획이다. 내용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인문+글쓰기 모임 2기 회원 모십니다.)
시간 : 매주 수요일 10부터 12시30분 8주차
장소 : 희망을 만드는 마을사람들 사랑방

 커리큘럼

1. 기존 회원 : 지난 10강을 돌아보며 처음의 생각과 현재를 생각해 보는 글 작성하기

    신입 회원 : 나는 왜? 이 수업에 참가하는가? 에 대한 글 작성하기

2. 마르텡게르의 귀향 -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 - 지식의 풍경

3. 쾌락 - 에피쿠로스 - 문학과 지성사

4. 엥케이리디온 - 에픽테토스 - 까치(제본 예정)

5. 싯타르타 - 헤르만 헤세 - 민음사

6. 무미예찬 - 푸랑수아 줄리앙 - 산책자

7.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 문예출판사

8. 사랑의 단상 - 롤랑 바르트 - 동문선 

 
참가비 : 5만원 

계좌    국민은행  273801-04-013414    예금주 희망을 만드는 마을사람들 

문의  010 6332 3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