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공범인 국민의힘 해체와 윤상현·배준영 국회의원직 사퇴 요구
사회대전환·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준)가 인천시민 촛불집회를 국민의힘 윤상현·배준영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연다.
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는 15일 오후 6시 30분 윤상현 의원(동구·미추홀구을) 사무실 앞에서 8차 인천시민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윤상현 의원 사무실 앞 촛불집회는 박순남 미추홀구전세사기대책위원장의 대표발언, 시민자유발언, 합창, 구호 등의 순으로 진행하고 배준영 의원(중구·강화군·옹진군) 사무실 앞까지 행진해 시민자유발언, 구호, 보건의료노조의 마무리 발언으로 폐회한다.
이번 8차 인천시민 촛불집회의 주요 구호는 ‘내란 주범 윤석열 퇴진’, ‘내란 공범 윤상현·배준영 사퇴’, ‘내란 공범 국민의힘 해체’, ‘사회대개혁 쟁취’ 등이다.
인천운동본부 관계자는 “내란 주범 윤석열 공관 앞에 모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내란 동조 행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윤상현 의원의 막말과 행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분노한 인천시민들의 윤석열 구속·퇴진과 내란 동조세력인 국민의힘 해체, 윤상현·배준영 국회의원 사퇴를 요구하는 촛불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윤상현·배준영 의원 사무실 앞에서 규탄 1인 시위를 벌이고 매주 수요일에는 인천시민 촛불집회를 개최하며 토~일요일은 서울집회에 집중하는데 18일 오후 4시에는 광화문 동십자각 촛불집회에 참석키로 했다.
22일 오후 6시 30분 구월동 로데오 광장에서 열리는 9차 인천시민 촛불집회는 인천운동본부와 인하대·인천대 학생들이 공동 주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