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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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돼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11.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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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시청 방문해 위촉패 전달
내년 9월 8~12일 송도컨벤시아 등 인천 일원에서 열려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오른쪽)으로부터 명예대회장 위촉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하는 유정복 시장(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에 인천에서 열리는 제21차 아사아건축사대회(21st Asian Congress of Architects)의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

인천시는 12일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이 시청을 찾아 유 시장에게 명예대회장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으로 유치한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는 내년 9월 8~12일 송도컨벤시아 등 인천 일원에서 열린다.

격년제인 아시아건축사대회는 1984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1차 대회가 개최된 이후 국내에서는 1988년 서울에서 제3차 대회, 2008년 부산에서 제13차 대회가 열렸다.

17년 만에 세 번째로 국내에서 열리는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주제는 ‘Better Tomorrow’로 개막식, 학술프로그램, 전시회, 이사회, 위원회, 시상식, 공식 사교행사, 학생 잼버리, 국민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는데 국내외 건축사와 학생 등 1만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개최 예산 25억원은 인천시가 5억원, 대한건축사협회가 20억원을 각각 분담한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건축사협회와 함께 유치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와 인천의 독창적인 건축문화를 널리 알리고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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