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장애인 고등교육과 평생교육 등에 기여한 공으로
정용충 한국열린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8회 자랑스러운 한국 장애인상(교육발전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을 수여한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위원회’(회장 한상대, 대회장 손봉호, 상임대표 최봉실)은 “20년간 장애인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을 충실히 해오며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정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인천시 중구장애인복지관 관장 등과 장애인체육회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대학 및 대학원의 겸임교수로 장애인분야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2018년부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센터장으로 교육부 선정 2회 연속 장애학생지원 최우수대학으로 선정하는데 기여해 왔다.
정 교수는 지난 20년간 장애학생들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개선을 위한 연구와 활동을 펼쳐왔다. 이 과정에서 장애학생들이 학업에서 차별받지 않고 성공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교육자의 모습을 보여 왔다.
정 교수는 한국복지경영학회 학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하고,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을 개최를 통해 명품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는 등 장애인 예・체능 분야에 남다른 업적을 남겼다.
학자로서 장애인복지론, 사회복지실천론 등의 저서를 집필하였고, 발달장장애인복지 5개년 계획 등의 다양한 정책연구를 수행한 공적 등을 인정받아 이번에 자랑스러운 한국 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