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로컬브랜드 60여개가 한자리에 - 정식 개관된 '상상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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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로컬브랜드 60여개가 한자리에 - 정식 개관된 '상상플랫폼'
  • 최대환 객원기자
  • 승인 2024.07.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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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물포웨이브마켓' 열린 최대 규모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에 가다

인천 원도심의 소상공인과 로컬크리에이터(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특색과 문화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사람들) 간 협업을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인천의 로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제1회 제물포 웨이브 마켓' 행사가 7월 27일~28일 이틀간 '상상플랫폼'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상상플랫폼 다목적홀

 

이날 '제물포 웨이브 마켓'에는 인천 개항장과 월미도, 동인천 지역의 소상공인과 로컬크리에이터 중에서 선정된 30개 팀의 '제물포 웨이브 파트너스'와 초청된 인천 대표 로컬브랜드 등 60여 팀이 참여해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관람하였다.

 

 

행사가 열린 상상플랫폼 다목적홀에는 인천의 로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홍보부스와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둘러보며 구매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인천 스펙타클' 이종범 대표가 진행하는 '상상플랫폼 도슨트투어'가 진행됐다.

 

'상상플랫폼 도슨트투어'

 

또 체험 프로그램인 '업사이클링 굿즈 만들기'와 임충휴 명장의 '자개 만들기 체험', '싸리재길 VR 체험'이 가족 관람객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업사이클링 굿즈 만들기'
'자개 만들기 체험'
 '싸리재길 VR 체험'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인천 DJ크루의 DJ 공연이 있었고, 프렌차이즈 커피 맞추기 대회와, '인천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열렸다.

 

프렌차이즈 커피 맞추기 대회
'인천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인천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제물포 웨이브 마켓'을 오는 9월과 11월 두 차례 더 열 계획이다. '제물포 웨이브 파트너스' 30여 개 팀에게는 맞춤형 컨설팅과 팝업스토어를 통한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제물포 웨이브 마켓 행사가 열린 '상상플랫폼'은 인천 내항 8부두에 1978년 건립된 낡은 대형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7월 19일 개관식을 가진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이다.

 

'상상플랫폼' 전경
'상상플랫폼'
'상상플랫폼'
'상상플랫폼'(리플릿)

 

상상플랫폼에는 또한 인천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관람 기회를 제공할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엘’(7월 26일 개관)과 미래교육의 복합체험 공간인 ‘인천광역시교육청 AI융합교육센터’(개관 예정), 내항이 바로 보이는 베이커리 카페 ‘스토리지 인천’, 지역공방 ‘한지생각이닥’, ‘갤러리GT’ 등이 조성되었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4월에 상상플랫폼으로 사옥을 이전하였다.

 

‘뮤지엄엘’ 1, 2관
‘뮤지엄엘’ 3관
베이커리 카페 ‘스토리지 인천’
지역공방 ‘한지생각이닥’
상상플랫폼(리플릿)

 

야외에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인천내항 1ㆍ8부두 우선개방구역’에 만들어진 1만9천여㎡(약 6,000평) 규모의 잔디광장인 ‘1883 개항광장’이 있는데 미디어월, 스마트 음악벤치, 개항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상플랫폼' 5층 옥상에서 본 ‘1883 개항광장’
‘1883 개항광장’
‘1883 개항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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